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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 무식한 쇳덩이에서 화려한 옷 입기까지 - 2019년 쿨러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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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4회 작성일 19-04-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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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하 고성능 PC는 뜨겁다 뜨거워! 이 뜨거운 녀석을 무엇으로 식힐 텐가!


사무용~보급형 PC에서 고성능 PC로 넘어가는 과정은 ‘열과의 사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출시되는 고성능 프로세서나 그래픽카드 등 주요 부품은 발열이 심한 편이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열을 낮추기 위해 AS를 포기하면서까지 뚜껑을 따거나(뚜따!), 돈을 더 써서 고급 쿨러를 탑재한 제품을 구매하겠는가.

고성능 쿨러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다 보니, 요즘 나오는 쿨러와 쿨링팬은 우수한 냉각 성능은 거의 기본으로 갖췄다. 정숙함과 바람의 세기가 대부분 수준급이다. 그런데, 거기에 추가로 더해지는 양념이 있다. 바로 화려함이다. 이제 쿨러와 쿨링팬은 열을 식혀주는 무거운 쇳덩이가 아니라, 화려함으로 내 개성까지 돋보이게 해주는 아이템으로 점차 변해가는 것이다.



쿨러와 쿨링팬은 무엇인가?

PC 부품의 열이 있는 곳에 항상 그것이 있다. 그렇다. 바로 쿨러와 쿨링팬이다. 이것이 무엇인지 감이 안 올지도 모르는데, PC 내부를 보면 거대한 쇳덩이와 함께 선풍기 날개처럼 생긴 팬이 함께 고정되어 있는 물건이 있다. 그것이 바로 쿨러와 쿨링팬이다. 주로 쿨러는 히트파이프와 라디에이터(혹은 거대한 알루미늄 덩어리), 쿨링팬은 빠르게 날개를 회전시켜 바람을 만들고 열을 방출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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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COOLER GI-X4 CORONA

단순해 보이지만 두 장치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애시당초 두 물건이 없으면 PC가 정상 작동할 수 없다. 심지어 쿨러가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부팅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는 고열로 발생할 수 있는 부품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일반적으로 프로세서와 같은 반도체는 전원이 인가되면서 자연스레 열을 발생시킨다. 사람이 운동하면 몸이 뜨거워지는 것과 유사하다. 하지만 자연적인 상태로 반도체의 열을 해소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100% 부하가 걸리는 상황이라면 쿨러가 없는 프로세서 온도는 자연스레 90~100도 이상을 오가기 때문. 그 이상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면 부품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쿨러와 쿨링팬은 이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다. 그래서 쿨러와 쿨링팬의 성능이 좋을수록 부품의 온도를 더 낮출 수 있고, 결과적으로 안정적인 속도를 꾸준히 유지하게 되고, 그래도 온도가 여유가 있다면? 오버클럭킹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된다.



패션처럼 쿨러의 유행도 변한다

사람은 시간이 흐를수록 다양한 것을 찾고, 대중화가 이뤄지면 그것은 곧 유행이 된다.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따른다는 말이 여기에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지만, 시대에 따라 어떤 상품 혹은 디자인 형태가 인기를 얻어 자연스레 주류가 되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다. PC 시스템의 냉각을 담당하는 쿨러 또한 유행이 있다.

▶ 가장 기본적인 공랭 쿨러, '초코파이 쿨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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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스캇 보일러 켜고 놀던 시절에는 주로 거대한 쇳덩이 위에 쿨러를 놓는 형태의 쿨러가 많았다


PC 사용자들이 쿨링이라는 개념에 그다지 친숙하지 않았던 시절, 쿨러는 프로세서를 구매할 때 함께 딸려 나오던 번들을 사용하는 것이 전부였다. 오예스 쿨러, 초코파이 쿨러라는 별명은 인텔 펜티엄3~4가 혼용되던 시기부터 많이 사용되었다. 이 시기에 프로세서를 사면 무료로 끼워주던 쿨러들의 생김새가 오예스, 초코파이를 닮아서 그렇게 부른 것인데, 그 당시에는 이 제품들로도 열을 충분히 감당할 정도라서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PC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프로세서의 성능이 점차 진화하면서 열도 많이 나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냉각장치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난방용품'으로 유명했던 프레스캇 프로세서 전후로 일부 PC 사용자들이 고성능 쿨러를 찾으면서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 타워형 쿨러의 본격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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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러가 점점 덩치를 키워가기 시작했다. 오버 실패의 좌절감이 쿨러를 키우는 것이다!



이때 공랭 쿨러의 변화가 시작됐다. 여전히 번들로 주는 쿨러를 쓰는 사용자들이 많았지만 일부 오버클러커와 튜너를 중심으로 대형 쿨러를 탑재했다. 이때 디자인은 주로 발열을 최대한 넓게 배분하여 빨리 식히기 위해 위로 우뚝 솟은 타워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고성능 '타워 쿨러'가 본격 등장한 시기다.

공랭식 쿨러는 진화를 거듭하기 시작했다. 덩치도 커졌고 열전도를 높인 구리 파이프인 ‘히트파이프’를 다수 적용해 성능을 높이려는 시도도 있었다. 디자인도 단순 타워형부터 원통형, V자형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졌다.

▶ 드디어 물(수랭) 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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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러는 일체형 수랭식이 등장하면서 일대 전환을 맞기 시작했다
PCCOOLER GI-AH360C CORONA


하지만 방열판의 열을 바람으로 제어하는 공랭식의 구조는 한계가 있었다. 덩치를 키우면 성능은 좋아지지만 케이스 호환성에서 불리하고, 너무 비대해진 쿨러는 메인보드에도 큰 부담이다. 정해진 크기 내에서 설계하려니 성능을 높이기 어려웠다. 이때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일체형 수랭’ 쿨러다. 말 그대로 수랭식 냉각 구조를 갖지만 주요 부품이 이미 조립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스텀 수랭은 비전문가가 할 경우 위험요소가 있지만, 일체형 수랭 쿨러는 거의 그렇지 않았다. 덕분에 점점 수요도 늘고, 수요가 늘면서 발전을 거듭해가고 있다. 일단 라디에이터 크기를 다양하게 적용해 선택지를 늘리고 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120mm 사이즈의 라디에이터로 충분하지만, 더 나은 성능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240mm, 360mm 등 대형 라디에이터를 달고 나오는 일체형 수랭 쿨러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들은 성능을 중시하는 PC 사용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성능은 기본, 갬성까지 업그레이드 되어가는 쿨링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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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쿨링팬을 찾는다면 열에 아홉은 이거였다.


쿨러와 함께 쿨링팬도 유행에 따라 진화를 거듭했다. 그냥 검정색/흰색 날개 하나 덜렁 달려 있던 존재였는데, 점차 쿨링팬 날개가 알록달록해졌다. 빨간색, 파란색, 투명한 형태까지 종류도 다양해졌다. 어차피 조립이 완료된 상태에서는 쉽게 보이지 않았지만 신선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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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각팬에 LED가 달리고, RGB까지 등장하며 튜닝 PC 시장이 서서히 고개를 들었다


이후에는 날개 주변에 LED를 장착한 팬이 등장하면서 누구나 쉽게 외형을 꾸밀 수 있게 됐다. 처음에는 단색으로 시작했던 LED 쿨링팬은 이후 기술이 발전하면서 토네이도(회오리) 형태나 헤일로 스타일 등 종류가 다양해졌다. 빛을 다룰 수 있게 되니까 PC 케이스도 이들 쿨러를 돋보일 수 있게 투명한 옷(아크릴, 강화유리)을 입기 시작했다. 이 흐름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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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GB도 점점 색 전환이 더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워지고 있다
어드레서블 RGB 방식의 PCCOOLER CORONA 팬


현재는 단색에서 벗어나 화려함을 극대화한 RGB LED 냉각팬으로 진화한 상태. RGB 하면 무조건 다 같은 줄 알지만, 알고 보면 RGB도 점차 진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4핀(RED, GREEN, BLUE, 12V) 연결 방식을 활용했는데, 4핀 방식은 데이터가 아니라 전압 신호의 차이를 인식하여 동작하기 때문에 모든 소자가 한 번에 하나의 색상만 켜고 끌 수 있었다. 그래서 물 흐르듯이 색이 바뀌지 않고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해결한 것이 최신 제품이 많이 사용하는 3핀(5V, Data, Ground) 방식이다. 단순히 핀 하나 줄어들고 전압이 내려간 것이 아니다. 이제 전압 신호로 명령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이용하여 명령을 내리는 형태로 진화했다. 소자별로 RGB 색상을 다르게 적용하거나 자연스럽게 켜고 끄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물 흐르듯 변하는 RGB LED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런 방식을 어드레서블(Addressable) RGB, 또는 FRGB 등으로 부른다.



성능+멋 모두 챙긴 쿨러가 대세, 단, 12V와 5V 혼용은 절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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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 및 내부의 열을 배출(순환)시켜 안정적인 작동을 도와주는 쿨러와 쿨링팬. 과거에는 성능 하나만 바라보고 선택했던 시기가 있었고, 그다음에는 LED와 RGB만 보고 구매하던 시기도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성능과 멋, 실용성까지 두루 갖춘 제품이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남이 알아주는 것은 아니지만 나의 심리적 만족을 중시하는 '가심비'가 주목 받고 있는 시대다. 쿨러 또한 성능은 기본이고 자기만족의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이런 분위기 속에 당분간 쿨러와 쿨링팬은 화려함 강조는 기본이고, 풍압과 풍량과 같은 냉각 스펙도 강조하며 팔방미인형 매력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성능과 편의성이 강조된 일체형 수랭 쿨러와 자연스러운 색 전환이 가능한 어드레서블(또는 FRGB) RGB 쿨링팬에 주목하자.

단, 최신 쿨러와 쿨링팬을 구매할 때는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메인보드가 12V 4핀 방식만 지원하는 경우 5V 3핀 방식의 쿨러와 쿨링팬은 장착할 수 없다. 별도의 확장 카드도 없기 때문에 꼭 사전에 알아보고 주문하자. 12V 4핀에 5V 3핀을 억지로 연결할 경우 연결부위가 타버릴 수도 있다. 절대 주의할 것.



기획, 편집 / 송기윤 iamsong@danawa.com
글, 사진 / 강형석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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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dpg.danawa.com/news/view?boardSeq=64&listSeq=3887728&page=1&companySeq=1&site=1#csidxbfcd68c38c8754ebf5fba2423c0c5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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